티스토리 뷰
목차
9년 만에 서해선 개통으로 가까워진 충남 홍성! 서울에서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 가능하여 지금 '핫한 당일 치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충남 홍성 근처의 숨겨진 여행지와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합니다. 역사, 자연, 맛집까지 모두 담았어요.
빠르게 홍성 여행지를 확인하려면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1. 홍성 & 죽도
홍성은 전통과 자연, 바다가 모두 어우러진 곳이며 천수만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높이 65m의 전망대에서 보령, 태안, 서산까지 한눈에 펼쳐지며, 전망대 입장 시 제공되는 느린 우체통 체험도 이색적인 감동을 준답니다.
2. 맛집 탐방
소머리국밥
홍성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시장 근처의 소머리국밥 맛집!
단돈 5,000원에 푸짐한 한 그릇과 10,000원짜리 수육은 잡내 없이 고소하고 쫄깃합니다.
50년 전통의 고소지에서 즐기는 정겨운 한상은 이 여행의 시작을 완벽하게 열어줍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26,000원 한우 등심, 업진살, 차돌박이까지 즐기며 홍성 한우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어요.
해물칼국수
죽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건 바로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만든 해물칼국수입니다.
꽃게, 갑오징어, 새우 등 다양한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고,
화학 조미료 없이 깊고 담백한 국물 맛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이에요.
3. 남당항
배 타고 10분, 죽도 힐링 여행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약 10분, 죽도에 도착하면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감성이 펼쳐집니다.
하얀 등대와 넓은 바다, 그리고 사계절 푸른 대나무 숲길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돼요.
특히 우체통 편지 체험은 1년 뒤 나에게 도착하는 감동적인 이벤트!
여행의 정서를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죠.
4. 남당 노을 전망대 & 천수만 풍경
죽도 여행 후, 남당 노을 전망대에 들르면 석양이 지는 황금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요.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과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풍경은 진짜 몰디브 같은 감성을 선사합니다.
천수만은 다양한 새들의 서식지로도 유명하여,
백로, 외가리, 물총새 등 다양한 조류를 만날 수 있는 생태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어요.
5. 신바람 관광택시
홍성에는 신바람 관광택시가 운영 중이라 저렴한 요금으로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또한, 죽도 왕복 배편은 약 10,000원이며, 신분증 지참 필수!
죽도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충남 봄 여행지 추천 TOP 5
결성읍성
📍 숨은 역사 스팟
홍성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결성읍성은 고려시대에 축조된 성곽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어요. 역사적 배경도 풍부하고, 주변에 성벽과 고택이 어우러져 인생샷 포인트로도 추천됩니다.
보령 천북 굴단지
📍 겨울엔 굴맛집
겨울에 방문한다면 홍성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보령 천북 굴단지를 추천해요. 싱싱한 굴구이와 굴밥, 굴전 등 제철 먹거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식도락 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께 강력 추천!
예산 수덕사
📍 힐링 사찰 여행
홍성에서 북쪽으로 차로 20분, 예산 수덕사는 천년고찰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울창한 소나무숲, 전통 건축이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져요. 가족이나 어르신과 함께 가기 딱 좋습니다.
삽교호 관광지
📍 놀거리 많은 레저 명소
놀이기구, 유람선, 해산물까지 한꺼번에 즐기고 싶다면 삽교호 관광지를 추천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소규모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낚시나 유람선 투어도 인기랍니다.
광천토굴새우젓시장
📍 먹거리와 특산물 한방에
광천은 홍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굴새우젓으로 유명해요. 시장 안에는 다양한 젓갈류와 로컬 식재료가 가득해 기념품 쇼핑으로도 딱이에요. 근처에는 벚꽃길도 있어 계절에 따라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홍성 근처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가득해요.
이번 주말엔 가까운 충남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